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17교에서 신종호흡기 감염병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 실시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장우삼)은 관내 학교 517교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17일에 해외 유입 신종호흡기감염병 발생을 가정한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해외에서 유입된 신종호흡기 감염병이 지역사회 및 학교 전역에 확산된 상황을 가정하여, 토의식 도상훈련과 시나리오를 직접 역할극으로 시연하는 현장대응식 훈련.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학교 현장에서 능동감시를 통한 유증상자 발생확인, 의심환자 격리조치 방법, 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사항 휴업에 따른 대책마련 등의 과정을 훈련한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잘된점,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여 2019년 훈련에 반영 할 예정이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감염병 발생 시 취약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학교 감염병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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