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센터(동장 윤종석)는 지난 15일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본죽 인천서운점과 함께 지역의 질병, 장애가 있는 청장년 독거세대의 안전, 안부확인 및 영양죽 지원을 위한 『나홀로가구 이웃살피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한국야쿠르트작전점,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안전 및 안부확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필품 및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 및 장애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청장년 독거세대 10세대를 선정하여 주 1회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방문 세대 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세대에는 동 보장협의체 및 주민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와 동행하여 맞춤형급여 서비스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례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동 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 및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주로 진행했는데, 최근 혼자 사는 청장년세대의 고독사 문제에 대해서 언론 등을 통해 접하면서 우리 지역에 혼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청장년세대를 살피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종석 작전서운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혼자 사시는 어려운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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