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에너지 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 사업은 LED조명 및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희망하는 모든 가구(아파트, 단독, 다세대, 다가구 등)에 일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LED조명과 함께 세대별 분전반에 설치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해주는 ,스마트미터기는 누진요금을 관리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20,000천원(도비50%, 시비50%)으로 지원가구는 80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행정복지센터별 지난 수요조사(2018.2.~4.) 결과 47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었으며, 잔여 30여 세대에 대하여 현재 일자리경제과에서 선착순 신청·접수 중이다. LED조명 교체 보조금은 세대별 평수 및 제품 선택에 따라 상이하며 25평(침실2개)의 경우 평균 16만원, 33평(침실3개)의 경우 평균 19만원, 45평(침실4개)의 경우 평균 25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고 자부담은 각각 평균적으로 36만원, 44만원, 58만원 정도를 부담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가정 내 적합한 LED조명을 지원하기 위하여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본관 1층에서 업체별 제품 전시 및 2차 접수를 진행 중이다. 신청대상으로 확정된 가구는 현장에서 제품 비교 및 상담 후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현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교체하려는 LED조명을 샘플로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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