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오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2018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2단계 사업의 기간은 7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선발인원은 총 19명으로, 65세 이상은 1일 4시간, 65세 미만은 1일 5시간(34세 이하 청년은 1일 8시간까지 가능)씩 주5일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7,530원에 1일 간식비 3,000원이 지급되며, 결근이 없는 경우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남동구민 중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170% 이하면서 재산은 2억원 이하, 정기소득이 없어야 하며, 일용근로자나 휴학생도 포함된다.

생계급여수급자,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공적연금 수혜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인력은 환경정비사업, DB구축지원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등 공공생산성이 높은 사업에 중점 투입될 전망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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