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모내기 적기 홍보 및 현장지도 나선다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강화군은 강화섬쌀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를 적기 모내기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홍보 및 적극적인 현장지도에 나섰다.

모내기를 일찍 할 경우 냉해와 초기 생육지연, 병해충 발생률 증가 등으로 미질이 떨어지고, 모내기를 늦게 할 경우 수량이 줄어들며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군은 계획면적 10,160ha의 논에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실시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줄무늬잎마름병(일명 노랑병)의 원인 해충인 월동 애멸구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상자처리용 영농자재를 지원해 오고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에 대해서는 전담반을 편성해 집중지도에 나서고 있다”며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를 실천하고, 질소질비료를 알맞게 시용해야 하며, 특히 애멸구 등 병해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자처리제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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