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문가 손에서 만들어진 전남 청소년정책 29가지

【ndnnews 이병석】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류재중)에서 구성한 우리전남 청소년정책 개발지원단은 제 7회 6. 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우리전남 청소년정책 개발지원단은 정책선거 중심의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된 정책개발 지원단으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외 7개 대표 기관과 정책 개발지원 협력을 맺고 4월부터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12일, 3가지 분야 세부과제 29개를 선정하여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청소년정책 개발지원단이 제시한 우리전남 청소년정책은 [청소년정책주친체계], [참여권리], [자립보호] 3가지 분야 총 29개 세부 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시한 청소년정책을 살펴보면 첫째 청소년정책추진체계분야로 청소년 정책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지방정부 청소년부서 설치 의무화와 전라남도 청소년 회관 건립, 아동청소년 인구 실태 및 전망 분석 등 청소년정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둘째 참여권리분야로 청소년 이동권 확보, 전라남도 청소년 성범죄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촉구, 전라남도청소년(행복) 정책 제안대회ㆍ청소년의회 정례화 등 현재 전라남도에 살고 있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셋째 자립보호분야로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지원ㆍ교통 전용 안심카드, 학교 밖 청소년 중식지원, 청소년쉼터 설치 등 공교육에서 배제되어 있는 청소년을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했다.

우리전남 청소년정책 개발지원단은 6. 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다양한 형태의 정책제안이 민주 시민사회로서의 도약과 함께 아울러 제안한 청소년정책 또한 건전한 청소년육성의 목적에 부합하는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소년이 행복한 전라남도 실현을 위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예비후보들의 많은 관심과 수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된 우리전남 청소년정책 개발지원단에 대한 문의사항은 활동진흥센터 활동협력팀(061-280-906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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