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로 우리 삶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길...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사)희망의 소리는 10일 천재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 서정실의 유작 “THE STORY OF US " 가 정식 출시 되었다고 밝혔다.

고 서정실은 이 음악의 녹음을 마치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는 중. 남미 작곡가들의 20세기 기타 곡들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속의 기쁨과 슬픔, 노여움과 즐거움들이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어, 이 음악을 듣는 이들의 생활을 잘 견뎌내어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데 힘이 되길 바라며 눈 앞에서 라이브 연주 하는 것 같은 표현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라는 글을 남겼다.

이 곡을 들은 “세계 40여개국을 서정실과 음악여행을 한 연주파트너 첼리스트 배일환교수는 “한번만, 단 한번만이라도 더 같이 연주를 하고 싶다... ” 라고 하였으며, 멀티악기연주자 권병호는 “한음 한음에 호흡이 느껴져, 눈을 감으면 바로 옆인 듯하며, 때로는 식탁 건너편에서 말을 건 내는 그의 연주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라고 표현했다. 극동방송의 유정현(사회자)은 그의 귀한 삶의 나눔들을 통해 많은 후배들이 도전도 받고 꿈을 꾸게 될 것 같다 ”고 표현했다.

고 기타리스트 서정실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재학 중 도미 하여 미국 맨하튼 음악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독주회와 협연을 비롯 “KBS 열린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KBS FM ‘당신의 밤과 음악’ 등에서의 방송활동과 라이브를 통해, (사)한국페스티벌 앙상블 (사)뷰티플마인티체리티 (사)희망의소리 음악감독, 연세대, 한예종에서 후학양성과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 힘써왔으며, 청소년,장애인,노숙인들에게 삶의 위안을 주는 음악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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