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의지로 4년간 입법 활동 활발히 전개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2014년 7월 1일 출범한 제7대 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인천광역시의회 개원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며 민생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열정과 의지로 입법 활동을 전개하여 지난 4년간 조례안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7대 시의회는 지난 4년간(제216~247회) 총 1,275건의 안건을 접수하여 1,239건을 처리하였고 이중 조례안 619건, 동의·승인안 215건, 건의·결의안 41건을 각각 처리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정책이나 지역 발전의 대안을 수용하는 데 역점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예산·결산 관련 안건 44건, 감사·조사 30건을 처리하면서 시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에도 한 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

또한, 지난 제5대 의회부터 제7대 의회까지 연평균 의안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대 의회 270건, 6대 의회 291건, 7대 의회 318건으로 7대 의회는 5대 의회에 비해 17.7% 증가하였고, 6대 의회에 비해서는 9.2% 증가하였다. 이는 7대 의회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졌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조례안의 경우 집행부(시장, 교육감)에서 제출한 조례안은 312건,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333건으로 집행부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집계되어 제7대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음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제7대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4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시의원들이 하나가 되어 동분서주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잔여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힘을 합쳐 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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