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6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홍성군 군수후보자가 결정되어 가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현 군수인 김석환 후보자가 24일 확정되었고, 바른미래당에서는 전 군수였던 채현병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경선이 끝나지 않아 오는 말경쯤 확정지어질 것 같다.

그동안 한국당은 3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여론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현 군수인 김석환 후보를 지명 공천을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단독 후보로 경쟁자 없이 공천이 확정되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첫 후보자가 출마포기 선언 후에 다시 출마를 번복하는 해프닝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말일 경, 공천이 확정되면 홍성군은 3파전 양상으로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그러나 무소속으로 누가 출사표를 던질지 아직은 미지수지만 만약 무소속 후보자가 나오면 4파전이 되는 치열한 경쟁이 될 것 같다. 이곳 여론은 보수와 진보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아직은 낙관할 수 없지만 지난 번 도지사가 미투사건으로 퇴진 한 후 다소 보수가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