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육계 원로 60여명이 지난 16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권기을 전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옥 전 포항교육장, 우진하 전 경주교육장 등은 이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했다.

원로들은 이날 “교육의 기본개념에 충실하고, 풍부한 교육 경험과 경북교육의 조직 체계를 가장 알고 있는 임종식 후보가 경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종식 예비후보는 “1차 단일화 이후 어깨가 더욱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교육 철학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은 권전탁 예비후보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임 예비후보 지지 철회 소문을 뒤집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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