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 신환철 기자] 지난 수요일 4월 전국모의고사 등급컷이 발표되면서 입시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불과 1년도 남지않은 대학입시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시생들의 체력이 중요하다. 일각에서는 수험생 건강관리는 한 해 농사 짓듯 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봄에 씨를 뿌려 정성을 들인 후, 가을에 수확을 하듯, 지금부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수능이 치뤄지는 11에 선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상 봄철 환절기에 수험생들이 먼저 살펴보아 할 것이 비염이다.

자칫 단순한 감기로 오인해 비염이 악화될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에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또, 비염은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학습 스트레스에 노출된 수험생들이 경계해야할 질환이다.
책 읽는 한의사로도 알려진 코비한의원 마포점 김수정 원장은 "이미 발병된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염을 유발하는 요소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용에 따르면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학습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차가운 음식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비염 증상 완화에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병원 선정 시에는 비염과 관련 과목에 대해 경험이 충분히 누적돼 있으며 해당 분야에 대해 특화된  곳을 찾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같은 비염 증상이라도 발병 원인은 체질과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르다"면서 "따라서 획일화된 치료보다는 개인별 맞춤치료가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를 위해서는 해당 의료진이 비염 치료에 충분한 임상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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