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관리종목 신규 지정 4사, 관리종목 지정해제 4사, 상장공시위원회 심의 예정 2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성지건설과 세화아이엠씨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예고됐다. 두 회사는 이의신청서 제출 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될 예정이다.

 

신규 관리종목으로는 에이리츠, 한솔피엔에스, 삼광글라스, 알보젠코리아 등 4사가 지정됐다. 에이리츠는 매출액 미달(50억원 미만), 한솔피엔에스와 삼광글라스는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 알보젠코리아는 주식분산요건 미달이 관리종목 지정 사유다.

 

반면 STX, 대성산업, KGP, 대우조선해양) 등 4사는 지정 사유가 해소돼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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