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이충기 교수 위촉

                   왼쪽 다섯번째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가 정부 국정과제인 ‘2017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에 선정된 2곳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일 주민협의체와 함께 총괄코디네이터(MP)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 전략과 부합되고, 지역의 이권과 단체 등에 편향되지 않고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검증을 통해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에 재직 중인 이충기 교수를 총괄 코디네이터로 선정했다.

이충기 교수는 현재 서울시 세운상가재생, 가락시장현대화 등 다수 사업의 MP와 기획감독을 진행하고 있고, 서울시건축정책위원, 서울시도시건축공동위원 등 건축 정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생 건축 분야 전문가이다.

이로써 목포시는 총괄코디를 통해 선창권 ‘1897개항문화거리(29만㎡, 총 326억5천만원, 5년)’와 서산권 ‘바다를 품은 행복마을 만들기(10만㎡, 총 266억원, 4년)’ 등의 품질을 제고하게 된다.

총괄코디네이터는 뉴딜사업 지침과 도시재생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시재생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서 계획의 품질 제고, 총괄 조정, 용역 관리, 사업시행 주체 및 연계사업 발굴, 갈등 조정 등 사업의 계획과 시행 등 전반에 대한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시는 도시재생 내실화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건축, 주민커뮤니티, 문화예술, 역량강화교육 등 분야별 코디와 자문 그룹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역 활동가를 집중 육성해 주민과 소통하며 숙원과 현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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