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금) 오후 2시 동두천시 광암동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도란도란 꽃동네’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장, 손용민 노인복지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사업관계자, 광암동 내 각 경로당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격차가 없는 평등한 복지사회 실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앞으로도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란도란 꽃동네’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생활교육,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지역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소외노인 발굴 및 집중관리를 함께하여 사회관계망 구축과 안전망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편차가 없는 평등한 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서비스와 함께 상담, 교육, 치매예방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단체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다년간의 이동복지서비스 진행 경험과 광암동 지역 노인들의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복지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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