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화훼 특판장 등 역대 최대 참가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0일 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농가가 중심이 되는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 시행, 소비 심리 위축,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화훼 농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힘을 실어 주기 위해 꽃박람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화훼 농가의 참가를 적극 확대 추진한다.

참여 전시로는 선인장, 분재, 난 등 고양시 6개 화훼 생산자 단체가 직접 꾸미는 ‘고양 화훼 전시관’과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에 소속 된 전국 30개 화훼 농가 단체에서 출품한 최상품의 화훼류를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우수 화훼 전시관’이 연출된다.

또한 시중보다 저렴하게 화훼류를 구매할 수 있는 ‘고양 지역 화훼 특판장’에는 100개의 화훼 농가가 참가하며, ‘화훼 문화 체험장’도 운영한다.

꽃박람회 기간 동안 농가의 화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해외 참가 국가 및 업체 등이 고양시 화훼 농가와 화훼 시장을 견학하는 ‘IHK 플라워 투어’를 계획 중이며, 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농가와 매칭을 하는 무역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꽃박람회 재단은 이번 꽃박람회를 통해 국내 화훼 소비가 확대되고 수출 시장에 청신호가 켜져 화훼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예매권은 4월 25일까지 네이버, 고양시 주민센터 등에서 현장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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