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풍무동 도시계획도로 8억원, 구도심 산책로 개선사업 2억원 특교 확보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김포 풍무동 도시계획도로 특별교부세 8억원 및 계양천과 걸포공원, 풍무동 도시숲 산책로 개선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김포시 풍무동 도시계획도로(중로1-15호) 개설사업의 경우 풍무동 지역의 지속적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교통량 증가 및 교통체계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으로 기존도로 확장이 신속히 요구되며,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균형적인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도로 약 500m 구간의 경우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될 경우 풍무동 지역의 교통분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한편, 김 의원은 풍무동 도시숲 2.2km 구간을 비롯해 계양천 산책로 구간 약 3km, 장릉산 산책로 1km에 해당하는 구간의 구도심 산책로 정비사업을 위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계양천과 장릉산, 풍무동 도시숲 산책로 정비사업의 경우 포장도로의 파손과 체력단련시설, 조경시설 등이 노후화 돼 안전사고의 위험과 주민들의 이용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사업이다. 산책로 정비사업의 예산확보로 구도심 주민들의 여가, 휴양 공간으로서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풍무동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산책로 정비사업의 경우 그동안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던 사업이었지만,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올해 안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시 재정으로 하기 힘든 사업들을 정부 예산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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