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과수 품질 고급화 박차, 과수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연천군이 사과, 배, 포도, 대추, 블루베리, 아로니아, 단호박, 딸기 등의 품질고급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경영컨설팅 교육을 13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관내 과수, 과채류 농가 17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에는 농산물 가락동 도매시장 중앙청과 이영신 전무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연천생산 과수 유통개선을 통한 우수입점 추진 기반마련’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과수, 과채류 품질 고급화, 선별, 포장, 유통 방법에 대한 토론을 갖는 시간도 마련했다.

연천 과수, 과채류는 맑은물, 청정자연, 일교차에서 재배해 타 지역 농산물 보다 빛깔이 곱고 높은 당도와 상큼한 맛이 일품이며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날 교육에 참석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천군 농업지원사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고품질 과수 과채류를 땀과 노력으로 쌓아 올린 농산물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품질고급화를 위한 기술지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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