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8일, 인천지역의 기관장들을 초청 병무행정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인천구치소장 등 10명의 기관장이 참석한 이 날 설명회에서는 2015년 7월 1일 개청한 인천병무지청의 일반현황에 대하여 소개하고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병무청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모집병 면접장을 둘러보며 모집병제도와 연간 접수인원, 면접인원 등 현황을 설명하고,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통해 건강검진 수준의 병역판정검사를 직접 참관․체험하여 병역이행의 첫 관문인 병역판정검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영범 센터장은 “내가 신체검사를 받던 과거 시절에는 강압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변변한 의료장비 없이 진행했는데 30여년이 지난 현재 쾌적한 환경에서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스마트한 병역판정검사를 하는 것을 보니 격세지감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19세 남자들은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정밀한 검사를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오늘 실시한 초청 병무행정설명회는 인천 지역 기관장들의 병무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병무행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향후에도 다양한 계층의 지역인사 및 단체 등을 초청하여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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