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도 녹는다는 말이 있다.

만물이 소생하고 얼었던 땅과 강물 그리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펴고 봄의 기운을 마음껏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모든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개학을 하여 학교에 등교하고 있어 이럴 때 특히 주의 할 것이 아이들의 등굣길 교통사고이다.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은 물론 날씨가 풀려 포근해지고, 몸과 마음도 느슨해지면서 뛰어놀기 좋은 계절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학교에서나 지자체 그리고 교통관련 기관에서는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방지해야 하는 것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이다.

어린이들은 앞만 보고 무조건 뛰어가는 습성이 있어 △학교 앞 횡단보도나 도로에 차량이 오는지 살펴보고 건너야 하는데도 친구들의 뒤를 따라서 뛰어가거나 무단횡단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친구나 아는 사람이 오라고 손짓을 할 때 차량이 오고 있는데도 뛰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 대책으로는

◆학교 앞 녹색어머니회, 아동지킴이, 지역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 중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생활화

◆횡단보도를 통한 길 건너기, 학교 앞 과속 방지턱 설치와 차량 속도제한 CCTV 설치

◆신입생 및 저학년 상대로 교통 수신호 및 스스로 지키는 교통문화, 예방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