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공동체 상생연구회'(대표 천성주)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옥단이 길 골목투어’ 등 도시재생 우수지역을 벤치마킹했다.

‘옥단이 길 골목투어’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관광루트 테마 거리와 연계추진 중인 탐방해설 프로그램으로 유달산 자락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걸어서 탐방할 수 있도록 연결한 관광 사업이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겸비한 관광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골목길 잠재자원을 개발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천성주 대표의원은 “인천 서구가 50만 인구의 대형 자치구로 급속히 성장한 만큼 단순히 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느꼈기에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례와 같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새로운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도시공동체 상생연구회’는 천성주(대표), 김용인, 전재운, 김윤순, 최영숙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 서구 도시디자인 및 도시재생 개선방안과 서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