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티볼리, 코란도 C 등 7만 4천대 부품 리콜조치
쌍용 티볼리, 코란도 C 등 7만 4천대 부품 리콜조치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8.02.2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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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전국 쌍용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무상 교체
산소센서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 티볼리(우) 코란도C (아래)

환경부는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코란도 C 등 2개 차종 7만 4,043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쌍용자동차㈜가 2015년과 2016년에 판매한 티볼리와 코란도 C 차종의 산소센서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함에 따른 것이다. 

결함률이란 같은 연도에 판매된 같은 차종, 동일 부품의 결함률이 4% 이상이고 결함건수가 50건 이상인 것을 말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7월 13일까지 생산된 티볼리 디젤 5만 2,587대와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7월 17일까지 생산된 코란도 C 디젤 2만 1,456대다. 

환경부와 쌍용자동차㈜는 해당 부품의 결함이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29일 환경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해당 결함시정계획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2월 22일자로 결함시정계획을 승인했다. 

쌍용자동차㈜는 해당 차종의 결함원인을 분석한 결과, 산소센서 튜브 내부에 입자상물질(PM)이 과다하게 퇴적되어 센서의 응답시간이 지연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문제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산소센서 내부에 입자상물질이 퇴적되어 ‘기체의 흐름(유로)‘이 막히면 엔진 제어 기능이나 질소산화물저감촉매의 재생 등에 대한 센서의 감시능력이 떨어져 배출가스가 과다하게 나올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환경부의 결함시정계획 승인에 따라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시정 사실을 알리고 2월 26일부터 리콜을 개시한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전국 쌍용자동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개선된 사양의 산소센서로 교체 및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개선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쌍용차 부산정비사업소 개소

한편,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부산정비사업소를 개소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부산정비사업소는 총면적 2353m²(713평)에 4층 규모로 24개 스톨(정비가동능력)을 갖추고 있다. 연간 2만여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우수한 정비인력과 판금·도장을 비롯해 다양한 정비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설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총 30여명의 정비인력을 확보해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며, 일반 수리와 보증 및 사고수리 외에도 다양한 쌍용자동차 모델들의 부품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기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뿐 아니라 인터넷룸 및 카페도 마련됐다. 

쌍용차는 전국에 45개의 정비사업소와 21개의 정비센터 및 지정정비공장, 272개의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8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운영하게 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산정비사업소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서비스 인력과 최신설비로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bodo@n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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