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공호흡기, R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제…,3D프린팅 분야 독보적 활약

대구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지난 21일 수성대 본관 3층에서 ‘창의융합 Make School 성과발표회’ 3D프린팅 분야 참가자들이 각각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김건우 수성대 대외부총장, 양혜주 취업처장, 창의융합 Make School 창업기초역량 강화 캠프 과정을 수료한 10개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의 영광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자동차 코너링램프의 애프터마켓 튜닝키트'를 발표한 이종목 CREATHINK 대표(1기 수료)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한국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워드클라우드 생성'을 발표한 대구관광고 이다현 학생(1학년, 4기 수료)이, 'R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성대 이미지 텍스트 마이닝과 워드클라우드 분석'을 발표한 수성대 안경광학과 한정아 학생(1학년, 2기 수료)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상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인공호흡기 착용 환자의 불편감과 간호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호흡기 개발’을 발표한 수성대 치기공과 차형종 학생(2학년, 3기 수료), 간호학과 이원영 학생(2학년, 1기 수료) 융합팀, 장려상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석고팩 얼굴틀 개발’ 피부미용과 이동희 학생(2학년) 등이 선정됐다.

신용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창출팀장, 노지형 대구경북첨단재단 선임연구원, 홍준영 한국펜티크연합회 의장 등은 심사평으로 “3D 프린팅, 유니티, 빅데이터 각 부문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김건우 대외부총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리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역량 강화를 위해 3D프린팅을 기반 팹랩 수성 구축과 다양한 창의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성대 재학생을 비롯한 일반인과 지역 중·고교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창업마인드 함양과 창의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대는 지난해 11월부터 ‘기업가정신 마인드 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의 특강과 3D프린팅 및 3D 모델링 실습, 유니티 기초와 2D, 3D 게임제작 실습,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을 주제로 ‘창의융합 Make School 창업기초역향 강화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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