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9일 2층 상황실에서 군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교육계 인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금한주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에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 및 지원 규모 등의 심의가 이루어 졌으며, 심의결과 총63개 사업에 19억7천3백만원을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2018년 음성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특징은 시설개선사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 자유학기제 운영,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는 점이다.

그 결과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치원 특색프로그램 운영 등 63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음성군 학생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교내외 체험활동이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한주 부군수는 “음성군은 교육경비보조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