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종영이 말하는 내 고장 발전의 필독서가 될 “우리고장도 잘살아 봅시다”를 읽다

연천군은 대한민국의 “최북단 흔히들 DMZ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고장”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아직은 발전 속도가 느린 청정지역으로 “구석기인들이 최초 생활했던 지질학적으로도 귀중한 지역 연천! 지역의 발전과 농업지역으로의 낙후와 군사적 특성상 도시개발계획에서 항상 배제되어 왔으며 인구의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상실 등을 걱정하며 우리고장도 잘 살아야 될 것 아니냐”고 외치는 저자 윤종영 박사가 연천군의 미래 발전상을 위한 방향과 우리가 밝은 내일을 향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우리고장도 잘살아 봅시다”를 출간한다.

“연천군 발전을 늘 고민하고 걱정하는 저자는 이곳 연천이 좋아 터를 잡고 군민이 되어 군 발전에 조그마한 밀알이라도 되겠다”고 말하는 윤종영 박사는 5사단 헌병대장으로 전역 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을 꿈꾸며 내 고장의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있다. 이런 윤 박사를 만나 “연천군의 현안과 대안 점을 찾아 대화를 나누다보면 기자의 눈” 보다 더 날카롭고 예리할 때가 많았다. 이런 인재가 연천군에도 있었구나 싶을 정도이다.

연천군 관할부대에 첫 부임하여 지금까지 지역을 느끼며 살핀 경험을 살려 현안과 대안을 찾고자 집필한 “우리 고장도 잘살아봅시다.” 이 책은 연천군 전체 현황과 생성 유래, 역사, 문화, 지역을 이끌고 있는 주요지도자와 단체 등 전반을 수록 연천군이 나아갈 길잡이가 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역사적 기록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

이 한권의 책으로 연천군을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윤 박사와 같은 인재들을 길잡이 삼아 지역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하나하나 찾아 풀어 가는데 활용”한다면 “연천군은 머지않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간직한 도시!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는 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본다. 발전은 그냥 내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군민 모두의 노력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는 말이다.

연천군은 이제 “전환의 시기에 도달”해 있다. 한 발짝 앞으로 “전진 하지 못하고 안주”한다면 발전은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다.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발전 잠재력은 무한”하다. 이미 타시군은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한 정책의 발굴과 행정의 뒷받침이 우선 수반되어야할 것이다. 가령, 훗날 한반도 통일과 이후의 지역구조상 중대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는 통일특별시와 같이 말이다.

이제라도 지역을 위한 진정한 “일꾼의 발굴과 인재양성 과정을 통해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시스템의 발굴은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면서 지리적인 특성과 요건으로 인해 낙후되어온 연천에 희망의 빛줄기”가 드리우리라 생각한다.

20여년을 연천이란 고장에서 군 생활하며 지역의 일꾼이 되고자 연천에 터를 잡아 내가 사는 고장을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어 보자는 윤종영 박사의 생각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는 일, 윤 박사가 지역의 참 일꾼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이 또한, 보람이 아닐까? 내가 사는 고장을 정확히 알아야 발전시킬 수 있다. 윤종영 박사와 같은 분들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를 바라며 무술년 새해의 황금기운을 받아 연천군의 발전과 미래를 생각하며 내 고장 발전의 필독서가 될 “우리고장도 잘살아 봅시다”가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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