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양주시는 시민‧소통‧혁신‧청렴‧친절‧현장을 민선 6기 시정철학으로 삼고 일자리 경제, 나눔의 복지, 창의적 교육, 융성한 문화,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성호 시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양주의 중장기 비전인 신 성장, 새 지평, 스마트(SMART-HUB) 양주시 건설을 위한 올 한해 시정방향을 각 분야별로 살펴본다.

 

시민 중심, 소통하는 스마트 열린 행정을 실현하다.

양주시는 올해 SNS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이용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양주 웹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이 쉽게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실현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팀을 신설해 시정 각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시민의 필요를 수시로 파악해 미래전략을 수립, 선제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공공서비스에 활용해 행정의 편의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

감동365 범시민 실천운동을 정부의 국정목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구현에 발맞춰 열린 정부 사회혁신과제로 확산시켜 나가는 등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주도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향식’ 혁신을 이뤄낼 것이다.

 

경기북부의 신성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양주시는 지난해 시민의 열망과 성원을 바탕으로 유치에 성공한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인 제조업과 IT가 융합한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해 기존 제조업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등 북부지역 신성장산업의 거점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끝난 1구역 17만5천㎡ 구간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2구역인 38만㎡는 산업단지인허가절차간소화법을 적용해 사업화 방안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 보상과 착공을 진행할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산업기술 동향과 변화를 반영 경기북부의 제조업 혁신을 추진할 경기북부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해 창업자, 기업, 지원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융복합 스타트업 발굴, 새로운 가치와 시장 창출, 경기북부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 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인접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일자리와 주거가 공존하는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북부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양주시를 만들겠습니다.

양주시는 지난해 신설형 고용복지+ 센터 공모에 선정되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대학 창조일자리센터 유치,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소,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양주시 생활임금제 시행 등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을 적극 추진했다.

시는 올해 양주고용복지+센터를 개관하고 양주시 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도 꿈마루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의 지원과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주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으로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체험 등 인턴제 실시로 신규채용을 확대하는 등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과 안정적인 청년고용을 도모한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운전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국내외 규격인증 취득 지원, 디자인 등 개발 지원,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전시회 참가 지원, 유관기관 합동설명회 등 기업지원시책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국비 확보가 수월해진 은남산업단지 조성으로 경기북부 섬유와 도금 특화산업을 집단화하고 남면 일원의 섬유‧패션 관련 소공인 밀집지역을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지방규제 네거티브(원칙 허용 – 예외 금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장중심의 기업애로 청취를 통한 기업활동 장애요인 개선, 법령과 자치법규 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규제의 적극적인 발굴과 개선과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양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결절점, 도로철도망 네트워크 구축

양주시는 국도3호선과 경원선 전철1호선을 중심으로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리~양주~포천 고속도로, 서울1,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결절점으로 경기북부 타 시‧군과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50분 이내에 강남역, 김포공항 등에 도착할 수 있는 우수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서부권 발전의 기틀이 될 국지도 39호선 확포장 사업의 가납~상수구간 건설사업 신속 추진,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 장흥~광적 구간의 본격적인 추진 등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신도시를 거쳐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서울 도봉산역까지 운행하는 1100번 광역버스 증차 등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 교통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양주 동~서간 도로망 확충과 교외선 재개통, GTX-C노선 양주연장 검토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세계속의 문화예술 도시 양주 건설

양주시는 623년 양주의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하고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대표축제 발굴‧추진,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등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양주 건설을 추진한다.

양주관아지의 문화재보호구역 확대‧개편을 통해 객사와 홍문을 추가 복원하는 등 관아 중심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무형문화재 전통공연 활성화를 위해 양주별산대 놀이마당 일원의 소공연장 리모델링을 추진 등 무형문화재 전승과 공연활동 지원으로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복합문화공간인 양주아트센터와 민복진미술관 건립에 착수하고 시민의 문화‧여가생활을 제공할 양주체육복지센터, 서부권 스포츠센터, 삼숭동실내체육관 등의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숙원인 종합운동장을 실용적인 계획으로 추진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의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룬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회암사지 왕실축제,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양주의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 전통, 배경 등 차별화된 콘텐츠의 개발과 강화 등 우리 지역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도시 브랜드로 승화 시킬 수 있는 대표축제를 발굴 육성한다.

시민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

양주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공감하며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위해 올해 옥정학습관을 개관하고 덕계, 백석 평생학습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공교육의 내실화와 명문학교 육성 프로그램 지원, 희망장학재단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학교환경개선사업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에 건립중인 중앙도서관의 개관을 통해 권역별로 산재해 있는 공공도서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만화, 생태환경, 다문화, 기술과학, 청소년, 재테크, 취업, 여행 등 테마가 있는 도서관 특화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특색 있고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살기 편한 주거복지,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맑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3차원 드론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공기알리미 설치 사업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유아 숲 체험원과 양주숲 복지센터, 아이 누리 놀이터, 석우근린공운(1단계) 조성 등 공원과 녹지공간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자연친화적 생활권 녹지를 확대한다.

또,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에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국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적용하는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통합관제팀을 신설해 관내 전 지역의 CCTV와 교통, 재난안전 등 분야별 서비스를 통합해 방범, 교통, 재난관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할 것이다.

여유와 여가를 창출하는 복지도시, 복지인프라 확대

양주시는 인구 30만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사회복지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는 등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아동 등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속 복지혜택을 더 크게 느끼며 여유와 여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공공·민간자원 연계·지원을 강화하는 등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으로 맞춤형 복지허브화 정착에 나선다.

덕정 노인복지관 개관, 서부권 노인복지관 착공, 양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보호작업장 준공,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주체육복지센터 건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본격적 운영 등 복지인프라 확대를 통해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복지욕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수요자 맞춤형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연령별, 의료부분별, 집단별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민 누구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양주, 살고 싶은 양주, 품격도시 양주를 조성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양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신 성장을 선도하여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반드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다.

양주시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 경기북부의 중심이 될 양주시의 미래는 시민과 공직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이뤄가게 될 것이다.

민선6기 이성호 시장이 이끌고 있는 양주호가 경기북부,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최고의 감동도시로서 진정한 면모를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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