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 매력 일본에 알린다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7일 요스미마리(四角まり)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요스미마리는 1990년부터 100여 차례 인천을 방문했으며, 최근 1년 동안은 강화군을 30여 차례 찾았다. 특히, 2017년부터는 ‘요스미마리와 같이 가는 강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일본에서 회원 수가 100여명에 달하는 인강회(인천-강화를 사랑하는 모임)를 운영하고 있다. SNS와 블로그를 열정적으로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면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우수 파워블로거로 인정받기도 했다. 강화약쑥을 계기로 강화군과 인연이 되어 매년 아시아 최대 박람회인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에서는 강화군에 대한 홍보강연도 진행할 정도로 강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끝이 없다.

최근에는 일본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을 ‘강화읍 스토리워크 코스 먹거리’ 책자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열정적인 홍보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요스미마리(四角まり)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아기자기한 관광상품과 먹거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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