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12일 본서 4층 대강당에서 정재후 은평소방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당일 현장 출동대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인근의 한의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화재방어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화재발생 후 화재원인 및 피해상황, 화재진압 활동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화재예방 및 진압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유사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소방서는 화재발생 이전 상황(건물관리,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 화재발생 개요 및 조치사항, 화재방어 활동 사항, 방어활동상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을 중점 논의해 얻은 교훈을 소방작전·전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재후 서장은 “이번 화재방어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 발전시켜 유사 화재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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