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2018년 1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3,923가문이 선정되었으며, 병역이행자 수는 19,555명에 이르고 있다.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은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3대(代)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인천병무지청 운영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시 필요한 서류는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확인서(현재 군복무 중인 사람만 해당) 등이다.

병역명문가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 병역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이 교부되며, 표창 가문을 선정하여 대통령․국무총리 등의 표창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훈격 및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병역명문가 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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