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틀면 흉흉한 소식들로 가득한 요즘,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실전호술을 배우려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늘고 있다. 위험을 느낄 만한 상황이 있을 때 신고만으로는 자신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호신술은 잘만 배워놓으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스스로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무술이 될 수 있으며, 움츠러들어 있던 몸을 확장하고 마음수련을 할 수 있는 운동으로도 최적이라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TEAM SF무성관’은 이러한 실전호술 교육이 가능한 대구멀티짐 이다. ‘무도인의 별이 되자’는 뜻의 무성관은 2014년도에 멀티체육관으로서 대구에 자리잡았다. 특히 남성 위주의 운동교육이 만연해 있는 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호신술의 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멀티짐 체육관 ‘TEAM SF무성관’에서는 미국 FBI 선정 ‘여성이 유일하게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무술인 주짓수’를 비롯해 실전호신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합기도 뿐 아니라 입식격투의 최강인 무에타이까지 수련이 가능하다.

 

실제로 ‘TEAM SF무성관’을 이끌어가고 있는 정성우 관장은 어렸을 적 몸이 약해 친구들 사이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약하다 보니 스스로의 생활도 건강하지 못했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사촌동생을 따라 합기도장에 가게 되면서부터 관장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걸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몸이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무술을 전수하고 싶다는 생각에 TEAM SF무성관을 오픈했다. 그는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대구광역시시장상 수상, 대구교육감상 수상,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등 무도 교육 지도자로서 다양한 수상을 한 이력이 있으며 현 국제주짓수연맹인증단체, 대한무에타이인증단체, 대한기도회인증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성우 관장은 요즘 같은 시대, 여성을 위한 실전호술이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무한경쟁사회에 노출이 되어 있다 보니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스트레스가 많은 게 현실”이라면서 “운동할 시간도 부족해서 건강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즘 같은 시대에 운동을 즐기며, 또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기술을 익힐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TEAM SF무성관은 운동 종목에서의 기술 전수만을 목적에 두는 것이 아닌, 바람직한 운동을 통해 육체의 건강함과 마음이 함께 강인해지고 건강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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