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건설회사 대림산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싱글맘(미혼모) 아기들을 위한 ‘사랑의 우주복 만들기’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금년 동안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하였던 나눔행사는 매달 팀별로 돌아가며 마라톤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상과 다르게 남자직원들이 많이 있었지만 서로 도와가며 멋진 아기 우주복을 만들었다.

 

잘 만들어진 우주복은 검수와 수선을 거쳐 체인지메이커에서 주최하는 싱글맘 돌잔치에 참여한 아기들과 한국미혼모협회, 미혼모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한 대림산업 직원은 “바느질이라서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그동안 가지고 있던 싱글맘에 대한 선입견을 편견이였다는 걸 알게 되어서 미안한 마음에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부족한 실력이였지만 이 옷을 입고 항상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2018년에도 참여하여 아기들을 위한 우주복을 계속해서 선물해주고 싶다 ”라고 전했다.

 

체인지메이커 이은성 서번트는 “아직까지 싱글맘에 대한 인식들이 너무 좋지 않다”며 “우주복 만들기 핸즈온 캠페인이 계속 이어져, 우리주변의 인식개선과 모자가정에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체인지메이커는 우리 주변 소외 받는 결손가정,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들에게 도움을주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핸즈온 봉사활동 이외에도 농촌봉사활동, 여름김장, 지역아동센터 글램핑 등 계절행사에서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공부방,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기업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촉각도서 만들기, 찜질팩 만들기 등 다양한 핸즈온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 및 캠페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체인지메이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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