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한 분노표출의 수단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을 예방 단속하는게 경찰이다.

이러한 범죄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인 피해를 막아주는것도 경찰의 임무이다.

그런데 하물며 조직폭력내 전담수사를 맡은 경찰 간부가 조폭두목과 술자리를 가지며 계모임을 했다니 정말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조건 범죄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경찰이 사건을 책임지고, 경찰은 사건처리의 1차적으로 수사진행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접촉하면서 피해자의 고통과 충격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러는지 진심으로 알고싶다.

그것도 분명히 해당 경찰서는 징계성 전보를 알고있음에도 해당 경찰 간부를 특진 대상자로 추천했다가 나중에는 말이 나오자 탈락했다고 하니 정말 큰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는 전남 순천경찰서 조폭수사관 A경위인데 자신의 말로는 우연히 지인의 계모임에 갔다가 거기서 조폭두목을 알게되어 같이 어울렸다는데 이게 올바른 우리네 경찰상인지 되묻고싶다.

그것도 범인검거 공로로 특진대상자 명단에 올리는 경찰서 인사위심사도 과연 공정한 관리체계인지 궁금하다.

범죄자를 분명하게 대하고있는지 아니면 말로만 범죄피해자를 위하는지 사뭇 의문이 생기게 만든다.

실질적인 강력범죄피해자를 위주로 경찰의 비리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겠다.

차후에 경찰의 범죄피해자 정책은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이러한 경찰의 끊임없는 노력은 뜨거운 사막에서의 한 모금 물과 같은 위안으로 국민들이 신뢰할수있는 분위기로 새로이 나서기를 진정으로 바래본다.

엔디엔뉴스 취재부 김병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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