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모아 “2018 학교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환경보호제도” 견고하게...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2017년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교육(지원)청 교육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실내공기질과 학교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육환경보호에 대해 국회 및 시의회, 각종 언론,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뿐만 아니라 2017년2월4일부터 시행된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주변 대규모 공사 시 교육환경평가를 작성ㆍ제출하여 교육감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교사(敎士) 내 공기 질 점검 항목에 PM2.5(초미세먼지)를 추가하는 「학교보건법 시행령」이 개정 중에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학교 환경위생 관리 및 교육환경보호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 워크숍 강의 주요내용으로는 ‘실내공기질에 대한 이해’, ‘대기오염통합예보제’, ‘라돈(Rn)에 대한 이해’, ‘학교와 대기환경 검토방법’ 4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강사진은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소속 연구원으로 구성하는 등 환경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초빙하였다.

전문강의 실시 후 ‘교육환경보호 업무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설명하고, 분임별 상호간 토의를 진행한다. 토의는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방안’, ‘환경위생관리를 위한 업무경감 방안’, ‘교육환경보호제도 활성화 방안’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분임별 발표 결과도출 된 우수 아이디어는 2018년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환경관리 업무 지침에 반영하고, 각 급 학교 실ㆍ내외 교육환경을 보호를 위해 행정적ㆍ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은 “학교에서 대기 중의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내공간에서의 환경관리와 학교주변에서의 대규모 공사로 인한 학습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므로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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