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가래 2주 이상 지속시 즉시 의사 진찰받아야

목포시가 결핵 안심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집단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감염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강원도 춘천의 고등학교에서 13명의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가 발견된 가운데 결핵은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주위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결핵환자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서 기침과 가래 등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결핵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 진찰을 받아야 한다.

잠복결핵감염자는 증상이 없고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력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면역력 유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해 결핵 환자로 발병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 시 마스크 착용 또는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 가리기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금연, 금주 ▲환기시키기 ▲꾸준한 운동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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