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박물관의 생활민화 동아리 청도애愛민화가 14일 소싸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 첫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 개인 및 공동작품 총 50여 점으로 모란, 연화, 목련, 나비, 문자도, 등용문 등 전통민화의 소재를 옷, 방석, 거울, 가방 등 우리 일상용품에 그려내 아름다움과 전통의 미가 선보였다.

청도박물관 관계자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애愛민화는 지난해부터 박물관 문화강좌에서 결성돼 2017 도서관, 박물관 1관 1단사업의 후원 대상 동아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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