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산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 일환으로 2018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지역 농협, 과수법인(경산복숭아, 와촌소월, 와촌자두 복숭아 영농조합법인) 및 능금농협 경산경제사업장에서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사업시행주체(농협, 과수법인)에 최근 5년 이내에 참여조직에 출하실적이 있고, 과실 생산량의 80%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이다.
 
경산시는 복숭아, 포도, 자두에 대하여 과수경쟁력 향상을 위한 FTA기금 사업을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경산 과수산업 스마트팜화를 사업별 보조금 50%, 자부담 50%으로 지원한다.

이재헌 경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8년에도 사업신청․접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많은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각종 지원 사업 예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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