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평가받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인생 조명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2018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불멸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1918~1990)을 조명하는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11월 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 음악교육가, 음악학자로서 󰡒20세기 미국 음악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평가받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인생을 되짚어본다.

 

이번 공연은 ‘번스타인이 사랑한 음악’과 ‘미국이 사랑한 번스타인’이라는 주제에 맞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조우종 아나운서의 편안한 해설과 사회로 진행된다. 최근 JTBC의 <팬텀싱어 2>에서 반전 실력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정필립과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여주인공 ‘난넬 모차르트’ 역을 맡았던 뮤지컬배우 김지유가 함께 번스타인이 작곡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피아니스트 임남희가 번스타인이 자주 연주한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할 예정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설명할 수 없었던 번스타인의 음악과 함께하는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는 공연 당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능 수험생을 위해 전석 1만원(본인에 한정)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관람연령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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