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 10.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철원군청 4층 상황실에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대응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이 공조하여 개인임무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며, 철원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 구축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훈련에 참여하는 군청 협업부서 실·과장이 각각 소관 업무분야에 대한 재난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지진 발생에서부터 초동 대처,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할 확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부상자 구조, 사망자 수습, 이재민 수습에 이르기까지 지진 발생 가상 시나리오 진행에 따른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등 실제 재난 발생에서도 가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재난 발생 시 역할을 정립하고 협업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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