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바램이 녹아있는 청소년 정책 반영과 참여의 장 마련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10월 16일에 철원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철원군 지역내 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위원이 2017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5회에 걸쳐 논의한 의견을 정리하여 철원군수에게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제안으로 학교내 생필품 자판기 설치, 스스로 찾고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인정제 확대, 학교체육시설 보수와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 주말이용 확대, 김화·신철원지역 독서실 설치 또는 시험기간 공공도서관 열람실 이용시간 대폭 연장, 졸업선배를 통한 진로학과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김화지역 학생들을 위한 댄스연습실 설치, 지역내 고등학교 연합동아리 축제 개최, 학교주변 안전 반사경 설치, 전방지역 농어촌버스 시간 연장, 학교주변 자전거도로 설치 등 청소년이 생각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군수는 청소년들이 제시한 제안 내용을 하나 하나 소중히 듣고, 약 1시간동안 함께 토론하며 제안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할 것을 약속하면서 “미래 철원군을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군정 정책에 보다 다양하게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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