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부터 10월 22까지 9일동안 동안 50명의 작가들과 200여점의 작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여.

[엔디엔뉴스=이상무 기자] ‘연희동 아트페어 2017’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미술품 판로개척과 미술품소장문화 확산을 위한 2017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연희동에 위치한 [카페 보스토크 X 스페이스공공연희]에서 2017년 10월 14일(토)부터 10월 22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이대일연구소와 무소속연구소가 공동기획하고 네오룩이 후원한다.

 

▶ 연희동 일대에서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펼쳐온 예술단체 ‘이대일연구소X무소속연구소’, ‘플레이스 막’, ‘B.CUT’, ‘아터테인’에서 연희동 만의 아트페어를 기획했다. 연희동에서 거주하거나 예술 활동을 해온 50명의 작가들이 모여 200점이상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화, 사진, 조각, 드로잉, 도자기, 주얼리, 굿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되며,유명작가의 작품부터 신인 청년작가들까지 다양한 작품을 평소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아트페어를 통해 발표되는 유명작가들의 신작들과 젊은 신인들의 톡톡 튀는 감각으로 제작된 굿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 2017년 연희동 아트페어에서는 예술 작품을 향유하고, 구매하고 싶지만 이제껏 어려움을 겪어온 모두를 위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희동 아트페어 사전 프로그램 “Becoming a Collector”를 통해 스스로의 취향을 발견하고 작품을구매하는 경험까지 제공함으로써 예술작품에 한발자국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한다. 서울 내에 미술관과 갤러리를 방문하여여러 장르의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후기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작품에 점찍기 : 취향갖기’이라는 프로그램에서 50명의작가의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 1점에 빨간색 점을 찍어 미술 작품을 선택 하게 된다. 자신이 구매한 음료금액의 10%를작가에게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티커를 붙여 후원을 해봄으로 관객이 적극적으로 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일일 프로그램 아티스트 살롱 ‘포장센터’에서 편안하게작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 연희동 아트페어만의 특별 코너 ‘29만원 전’을 준비했다. 연희동 만이 제안 할 수 있는 29만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을제시함으로써 미술작품을 통한 재치와 풍자의 해학을 공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수준높은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전이다. 이 코너만을 위한 새로운 신작들이 출품될 예정이며, 단 10점 내외의 다양한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 기존의 유명 대형 아트페어와 달리 연희동이라는 지역 내에서 열리는 소규모 아트페어이지만, 수준 높은 작품들이출품되며 이를 통해 예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다. 작가와 작가, 관객과 관객, 작가와관객 모두의 관계를 아우르는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가 활성화 되는 발판이 될 것이다.

▶ 연희동 아트페어는 첫날 10월 14일(토) 14:00 오픈하여 24:00에 닫는다. 행사기간 10월 15일(일) ~ 10월 22일(일)동안은 오전 11:00부터 24:00까지 운영한다.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방문하여 여유있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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