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화합체전 도약하는 희망청도!’ 주제로 다양한 행사 다채롭게 열려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1일 ‘청도군민의 날’을 맞아 청도공설운동장에서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청도군민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화합체전 도약하는 희망청도!’ 주제로 육군제50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기수단 퍼레이드와 함께 9개 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식이 펼쳐졌다.
또 식후 공개행사로 어르신 공굴리기, 치어리더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이 열렸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 행사에는 군민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참여해 대형전광판의 청도행복지수 상승과 함께 로켓발사 점화로 본 성화대에 점화를 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승율 군수는 “풍요로움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군민화합 다짐을 위해 이번 체전을 열게돼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및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종합우승 풍각면, 2위 금천면, 3위 화양읍이 차지하고, 모범 선수단상 이서면, 성취상 매전면, 입장상 청도읍, 화합상은 각남면, 각북면, 운문면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0일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읍 신도리에서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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