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9월 23일(토)에 인천용학초등학교에서 남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2017학년도 인천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가을캠프-부모자녀학습특강-러닝맨’를 가졌다.

이 캠프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는 체험과 시간관리 전략 실습 시간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소통하는 관계 형성 및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 내용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시작하여, 학생대상 학습동기 부여, 코칭하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한국청소년리더쉽센터의 특강진에 의해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습 패러다임을 바꾸고 시간관리 수첩인 플래너의 도움을 받아서 학습전략을 짜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이랑 같이 오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오후까지 특강뿐만 아니라 쉬는 틈틈이 남부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창의체험자원지도 앱을 다운 받아 실행해보는 등 학습의지를 키우는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차영희 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 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학부모님들과 가정에서의 협력의 중요성을 들어가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돌다리’가 되어주고, ‘사다리’가 되어 계속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