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연천소방서는 21일 전곡역 및 전곡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전곡남성‧여성의용소방대,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 할 경우 화재에 취약한 구조 때문에 막대한 재산과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소방 출동로를 확보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곡역-전곡시장-전곡버스터미널 앞-전곡역 구간을 진행하여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긴급자동차 진로양보의무 단속 ▲펌프차‧구급차 길터주기 안내방송 ▲가두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길 터주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권재하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등 재난현장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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