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부평경찰서(서장 김봉운)는 지난 20일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롯데백화점 부평점을 선정하고, 경찰서장과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등 협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 부착 및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롯데백화점 부평점은 1991년 준공된 노후시설임에도 지난 4월 부평경찰서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최근 어두웠던 주차장 내부를 밝은 마감재로 도색하고, CCTV 22대를 화질이 우수한 200만화소로 교체하였으며, 어두웠던 주차장 조명을 LED조명(520대)으로 교체하였다. 또한, 사각지대에 반사경과 위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전면적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부평경찰서에는 지난해부터 범죄예방시설이 우수한 시설을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셉테드(CPTED)를 접목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봉운 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적극 이끌어 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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