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활동 발굴 워크숍 개최…국민 눈높이 해경 역할·자세 등 모색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20일 국민 소통형 안전활동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해해경교육센터(전남 목포 소재)에서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서정원 서해청 구조안전과장을 비롯한 일선 5개 해경서 및 23개 파출소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최근 해경 조직개편에 따른 파출소 등 최 접점 민원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해경으로서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개선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공직자로서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외부강사의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은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경찰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연안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양관련 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해양안전 및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관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모색했다.

이밖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과 소통하는 공정한 해양경찰 등을 주제로 한 토론과 함께 국민 소통 및 사고예방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구자영 청장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해양안전 책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국민의 약손이 되는 해양경찰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보다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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