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 졸음, 번쩍 저승"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말

영광소방서 함평 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환

고속도로를 운전하다보면 ‘깜박 졸음’ ‘번쩍 저승’이라는 문구를 자주 접한다.

고속도로 등에서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말인 것 같다.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면 된다.

화재도 마찬가지다. 화재와 관련한 작은 부주의가 평생을 후회할 수 있다.

화기취급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당부하고자 한다.

농촌 주택에서 야외화덕 등 화기취급 시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하며 타고남은 불씨 처리 등에 각별히 유의한다.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에도, 주방에서 가스레인지 안전밸브 등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다. 특히 오랫동안 조리를 해야 할 시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유의한다.

전열기구 사용 시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 기구 플러그를 접속하는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성냥이나 라이터, 양초 등은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에 위험성을 일깨워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전기, 가스, 석유, 전기기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휴지통에는 불씨가 남아있는 담배꽁초 등을 버리지 않는다.

깜박하는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져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주택화재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가정을 지키면 좋겠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