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부터 공개모집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최수열 부지휘자가 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선정됨에 따라 후임 부지휘자 선임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재단설립 이후 최초로 부지휘자 공개모집을 하며, 지원자격은 만 40세이하로 국내외 전문 오케스트라 지휘 유경험자이거나 국제 지휘 콩쿠르 최종 결선 진출 이상 경력이 있는 자이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지휘 영상을 10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conductor@seoulphi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부지휘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로 서류와 지휘영상 심사, 2차로 오케스트라 리허설 실연 심사를 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지휘자의 임기는 1년이고, 서울시향의 시민공연과 교육공연 지휘, 정기공연 리허설 사전 연습지휘 등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활동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재능있는 차세대 지휘자를 부지휘자로 선임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왔고, 그 결과 뛰어난 지휘자들을 배출해 왔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재임한 성시연 부지휘자는 현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이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재임중인 최수열 부지휘자는 올해 9월 하반기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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