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2013년 오픈한 24시네일 ‘소나바라’는 네일을 비롯한 손과 발 집중 뷰티케어를 진행하는 토탈뷰티샵이다. 로드샵을 방문하려면 오픈된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을 감안하여 1:1 맞춤 관리로 평일과 일상 시간 외에도 고객의 시간에 맞춰 관리한다.

‘100% 시크릿 예약제 서비스’를 진행하여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실속 있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약과 동시에 회원가를 적용해 고객은 보다 저렴한 값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손과 발에 관련한 브랜드 제품들은 물론 뷰티 홈케어 제품들을 매장 내에서 만나볼 수 있어 서비스를 받아본 후 필요 시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의 시간에 맞춰 서비스가 운영된다는 점, 뷰티 브랜드 제품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 등은 부산 지역 입소문을 타며 손님을 하나 둘 모으고 있다. 어느새 어엿한 소나바라의 CEO로 자리매김한 강지영 대표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다.

 

(사진. 뷰티소나바라24의 대표마크와  외관 사진이다)

Q. 어린시절 미술을 좋아했다고 들었다. 그 계기가 소나바라 뷰티샵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되었나?

A. 미술을 좋아했지만 생계 문제로 일찍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로는 계약직, 일용직,  서비스업까지 학력이며 스펙이 무관한 일이라면 마다 않고 경험했다. 매번 도전과 실패, 시련을 거듭하며 느낀 건 ‘학력, 자본, 능력 등을 요구하는 전문적인 분야에 자기개발과 경쟁력이 없이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때 어린시절 미술을 좋아했고, 내게도 꿈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술에 대한 미련이 네일업에 대한 열정으로 바뀌고 그 열정은 어느샌가 내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내가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이 되었다.

 

Q. 24시간 네일샵을 운영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 같다.

A. 24시로 영업장을 운영하기에는 경제적 자금난과 시간적 인력난에 나름 고충이 많다. 이러한 사업장들이 대개는 오래 가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되는 실정이기에 1인샵으로 1:1 관리를 하며 예약금이 있는 제도라면 고객과 업주 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므로 다소 경제적 불안과 불편함이 있더라도 점점 해결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Q. 소나바라를 운영하는 데 철학으로 삼고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

A. 우선시하고 있는 건 1:1 예약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이니만큼 100% 시크릿한 공간의 프라이빗 관리로  동시간대 예약된 고액외 다른고객을 수용하지 않는 예약제 서비스의 운영 철학으로 신뢰를 중시하여 고객 한 분 한 분마다 편의와 입장을 고려하면서 소통해 최선을 다하는 마인드,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Q. 사업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최종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A. 경영자도 소비자도 서로가 서로에게 갖는 보람과 만족으로 곧 각자의 입장에서 살아가는 목적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런 긍정의 힘을 함께 나누다 보면 다수가 윈윈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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