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12일 18시경 목동 성원아파트에 다량의 물이 누수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본 결과 옥내소화전 송수관이 노후로 파손되어 약 4톤 가량의 물이 복도, 계단 등으로 누수 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엘리베이터고장 및 134세대가 단수된 상황이였다.

도착한 출동대는 즉시 지하 기계실의 펌프를 정지시키고 옥상에 있는 저수조의 소화수 밸브를 차단하여 누수를 막고 엘리베이터 최하층에서부터 수관과 수중펌프를 이용해 5톤가량의 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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