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양한 셀러 참여, 철원DMZ마켓에 가면 즐거운 일이...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9월 2일(토), 매주 토요일마다 노동당사에서 열리는 철원DMZ마켓 홍보·활성화를 위해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 지역 상생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은 3년전인 2014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에서 시작해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인근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을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양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은 전국 40여팀의 셀러(판매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비롯해 작가들이 직접 만든 예술공예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철원DMZ마켓을 찾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노동당사와 철원평화전망대를 왕복하는 안보견학 셔틀버스도 3회 운행된다. 철원군 농촌체험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철원 역사, 문화, 농촌관광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석 농업지원과장은 “양평을 대표하는 마켓으로 성장한 문호리 리버마켓과 철원 DMZ마켓이 서로 상생하며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주 철원DMZ마켓에 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고 유익한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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