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다양하고 새로운 과일과 채소가 판매되는 시장에서, 토마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채류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나 건강식품으로 거론되고 있고, 실제로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항산화물질로 가열하여 섭취하면 그 효과가 더해진다 하여 토마토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토마토는 열량이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식품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철원군은 건강한 식품, 다양한 요리라는 트렌드와 어울리는 여러 종류의 토마토를 재배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길쭉길쭉 맛도 좋고 먹기 편한 대추미니토마토, 정갈한 선물용 송이토마토(아모로소), 일본 수출 중인 가공용 적색 토마토, 기존부터 철원농업의 효자노릇을 해 온 생식용 핑크 토마토 등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크기, 당도, 용도, 가격 등 선택기준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철원군의 한 토마토 농가는 “올해 긴 장마와 고온 때문에 재배상 힘들었지만 맛있는 철원산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철원토마토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안전 고품질 토마토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